내가 어렸을때 우리집은 골목 끝 쪽에 위치했다. 나에게 골목은 어린시절의 추억이다.
그곳에서 딱지치기도 했고 옆집누나가 화장품 향기를 풍기며 내옆을 지나갔던 기억
벽에 낙서 자전거를 세워 놓기도 했고 옆집이 어떤 빨래를 했는지도 알수 있었던 골목
그 골목을 기억속에서 꺼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