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속의 작은 미국 Universal Studios Japan

 

어제 보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다하고 호텔 지하에 슈퍼마켓으로 갔다. Universal Studios Japan에 간식으로 먹을 빵과 유부초밥 그리고 사탕을 준비했다. Universal Studios Japan에서 식사하기 위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식사시간을 줄이기도 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우리는 간단한 간식을 준비해 가기로 했다.

 

Universal Studios Japan은 난바역에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Universal Studios Japan 입구에서 한국에서 미리 발권한 출력물을 보여주었고, 직원이 간단한 소지품 검사를 한다. 가방 안에 있는 물건을 꺼내어 보여주고 직원은 가방을 만져봐도 되겠냐고 물어 그렇게 하라고 하고 별문제없이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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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Studios Japan으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갈아타고 있다.


윤상 배낭에 아침에 산 간식과 물이 들어 있었는데 입구에서 윤상은 당황하며 옆에 있던 옥주에게 음식물을 가져가면 안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걱정을 한다. 검색하는 직원은 윤상 배당에 있는 음식물을 보고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안 된다고 하며 통과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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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al Studios Japan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은 일본 속 작은 미국이다. 새롭고 이색적인 풍경에 우리는 약간의 흥분된 기분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왕좌왕하며 무작정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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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찍는다는 Universal Studios 지구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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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가지고 있는 윤상을 따라가는데 난 사람이 조금이라도 적을 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타자고제안했다. 바로 앞에 쥬라기공원 구역이 보인다. 놀이기구를 타는 곳에 가서 직원에게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유니버설 익스프레스패스 4를 보여줬는데 직원은 그 패스로 이용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입장권을 보여줬는데도 안 된다고 한다.

 

정현은 분명히 한국에서 입장권 구매 대행하는 사람이 입장권으로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라며 그 직원과 연락을 해보았다. 그 직원은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하며 혹시 익스프레스 줄에 서서 그런 것 아니냐고 한다.

 

윤상은 약간 짜증 난 목소리로 그러니까 자신이 말한 대로 Universal Studios Japan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야 했다며 정현을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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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선 유니버설 익스프레스패스 4를 먼저 이용하기로 했다. 가장 인기가 있는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로 갔다.

 

원래는 우리가 입장할 수 있는 시간은 12시 넘어야 입장이 가능하고 그곳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도 제한돼 있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입장하는데 티켓 확인을 하지 않고 시간제한도 하지 않는다. 우리가 나갈 땐 입구에서 들어오는 관광객의 티켓을 확인한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들어가는 곳이 있다. 우리도 줄을 서 기다렸다 들어갔는데 방안에 영화 해리 포터에서 나온 세트장(해리포터가 처음 마법의 지팡이를 사는)을 만들어 놓고 일부를 재현한다.

 

영화 재현 중 한 사람을 지목해 재현에 참여하게 한 후 지팡이를 선물로 준다. 그러나 그 선물을 공짜로 주는 것이 아니라 돈을 내고 사라고 하는 것 같았다.

세트장에서 나가면 바로 지팡이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연결되어 있다. 윤상은 평소에 사고 싶어 했던 지팡이 두 개를 샀다. 지팡이 하나에 46천 원 정도이다.


점을 나오자 바로 앞에 있는 조그만 공연장에서 해리포터 영화의 한 장면을 공연한다. 내용은 마법학교 학생들이 파티에서 자신의 학교를 대표해 춤을 추는 장면이다. 공연을 다 보고 우리는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를 타로 갔다. 줄이 길게 늘어서 서 있는데 익스프레스패스는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간다.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가방 등 소지품을 보관함에 보관하고 놀이기구 타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길에 놀이기구 스토리라인과 연결해서 영화의 장면을 보여준다. 놀이기구를 탔는데 마치 마법의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다.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는 의자에 앉아 움직이며 3D 영상을 보는 놀이기구인데 해리포터와 함께 빗자루를 타고 퀴디치 경기에 참여하여 경기 중 만나 디멘터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단점은 속이 좀 메스껍다는 것


해리 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를 타고 나오자 윤상은 기분이 UP 되었다. 버터 맥주를 사고 작은 공연장에서 또 다른 공연을 한다고 해서 기다렸다 공연을 보았다. 이번 공연은 호그와트 학생들이 영화에서 나온 음악을 아카펠라고 노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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