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타고 교토로 갔다.

 

기차에서 내려 청수사를 가기 위해선 어느 출구로 나가야 할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데 옥주가 관광센터에 가서 물어보자고 해 들어가 1day 버스패스를 사려 하자 관광 안내하시는 분이 관광 지도를 펼치고 207번 버스를 타서 네 정거장 후에 내려 조금만 올라가면 청사수이고 올 때는 걸어서 몇몇 관광지를 둘러보고 오는 것이 좋으니 1day패스를 사지 말고 230엔 버스비를 내는 것이 더 좋다고 안내해준다.

 

그 안내하시는 분의 제안대로 6번 출구로 나와 청수사로 가는 버스를 탔다. 청수사로 가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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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서 청수사로 올라가는데 눈이 쏟아진다. 그것도 매우 굵은 함박눈이 온다. 눈보라 속을 뚫고 사진도 찍으면 올라가다 점심을 아직 못 먹었으니 점심을 먹으며 눈이 그치길 기다리기로 했다. 옥주와 나는 카레우동, 정현과 윤상은 라맨을 주문했는데 둘 다 맛이 괜찮았다. 다만 관광지 주변이라 가격이 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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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기모노 입은 여인이 눈 오는 창 밖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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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으며 청수사로 가고 있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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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상황에 즐거워하는 정현과 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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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

 

밥을 먹는 동안 눈이 오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우리가 나가려 할 땐 다시 눈이 내린다. 청수사를 올라가 교토 시내 전경을 보는데 너무 멋있다 고만고만한 집과 건물들이 펼쳐져 있는데 깨끗하고 시야가 막힘없이 펼쳐져 속이 뻥 뚫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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