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비를 좋아한다.
비의 촉촉함, 힘찬 빗줄기 그리고
비속을 걷고싶어하는 장화신은 아이들
비를 피하기위해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비에 의해서 보여주는 이런 그림들을 사진으로 찍고 싶다.
머리속엔 그림들이 그려져 있는데 결과는 그렇게 나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