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갈아입고 나왔다.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ć, 1818~1872) 동상
크로아티아의 시인이며 작가요 군인이다.
Hotel Dubrovnik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작은 광장에 서 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페타르 프레라도비치 광장(Petar Preradović Trg)이라 한다.
H&M
트렌디한 의류, 수영복, 액세서리, 신발 등을 판매하는 패션 체인점입니다. 돌아다녀 봤는데 별로 살게 없다. 지하에 있는 마켓에 가서 장미크림을 찾아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 드브르브니크에서 많이 사올껄 ㅠ
크로아티아에서도 광장점거운동이 있었던 모양이다. 'occupy croatia' 왠지 반갑다.
우스피냐차 케이블카 Uspinjača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잇는 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로 잘 알려진 자그레브의 케이블카. 탑승장 간의 고도차가 30m 밖에 되지 않으며, 탑승 시간도 약 1분 남짓이다. 오히려 탑승 시간을 기다리는 것보다 바로 옆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를 정도.
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함이니 여유를 갖고 탑승해보자. 생각보다 즐거운 찰나의 시간이다. 특히 위로 올라가면 굳이 로트르슈차크탑에 올라가지 않아도 자그레브 시내가 한 눈에 들어와 전경과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정현은 길거리 음식을 좋아한다. 옥수수를 구어 파는 노점에서 옥수수를 샀다. 맛은 별로였다.
장미크림을 구하기 위해 돌아다녀 봤지만 결국 살수 없었다. 대신 다른 기념품을 사기로 했다. 한 기념품상점에 가서 물건을 구입하는데 무심코 던진 말 'discount'를 말했는데 깍아준다. 지금까지 왜 까아달라고 하지 않았지....
근데 깍아달라고 말할만큼 많이 사질 않았다. 기념품을 사고 기념사진을 찍고
식당을 찾아 가는길에 전통행사를 하는 사람들과 기념사진을
노을빛에 물든 자그레브 대성당이 황금빛으로 변했다.
트칼치체바 거리로 식당을 찾아 가는데 어떤 여성이 2층 창틀에 걸터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녀의 정체가 가수인지 그냥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모르겠으나 노래를 참 잘한다. 많은 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트칼치체바 거리 Ul. Tkalčićeva
우리나라의 정자동 카페거리처럼 자그레브에도 카페가 밀집된 구역이 있는데, 바로 트칼치체바 거리. 길 양쪽에 자리잡은 알록달록한 건물 모두가 카페 또는 레스토랑이다. 때문에 낮이든 밤이든 상관 없이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어제 돌아다니며 가고 싶었던 식당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번 여행의 마지막 만찬을 푸짐하게 즐겠다.
사진을 찍는데 얼굴이 잘 나오게 하기 위해 헨드폰 라이트를 얼굴에 비추고 있다.

마지막 밤 호텔에 누워 tv를 보는데 처음 화면에 두브르브니크호텔에 온걸 환영한다는 문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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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냐(España)라는 이름의 기원인 ‘Spãn’은 ‘토끼의 나라’ 혹은 ‘먼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나중에 로마인들이 쳐들어와서 이 이름을 ‘히스파니아(Hispania)’라고 부르고 이것이 이어 ‘에스파냐’가 되었다. 이베리아(Iberia)라는 반도 이름은 에스파냐 동부를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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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모여서 장소와 여행 일정을 확정하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항공료가 오르기 때문에 애초보다 더 서둘러 장소와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확정 지려 하자 여행에 함께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았던 두 명이 이번 여행에 함께할 수 없음을 전했다. 만섭은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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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여행을 함께한 일행들은 다음 여행에도 같이 가기로 했다. 장소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2년 후 떠나기로 했다. 우리들의 여행담을 들은 주변 동료들 중에 다음에 갈 때 같이 가자고 했고, 우린 함께 가기로 했다. 자신의 반쪽과 함께... 함께 여행을 가기로 한 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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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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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56 | 2018-03-25 | |||
오사카성
아침을 먹고 짐을 다 정리하고 오사카성으로 출발 하였다. 가는 길에 영길이 얼마 전 치욕을 잊을 수 없다며 키득키득 된다. 그러자 정곤이 치욕스럽다면서 그렇게 물건을 많이 샀냐며 핀잔을 주자 영길은 면세로 사 일본에 도움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치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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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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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77 | 2018-03-25 | |||
다음 여행지는 한 시간 정도 차로 이동하여 도착했다. 점심은 일본 라멘을 먹기로 했는데 맛집 블러그를 찾아보니 근처에 라멘집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나는 느끼해서 일본 라멘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느끼해 보이지 않는 것을 선택했는데 스테미너 라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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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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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44 | 2018-03-25 | |||
동 대 사
나라는 숙소에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다. 운전도 내비게이션 작동도 훨씬 능숙해졌다. 이제 겨우 익숙해졌는데 내일이면 간다. 차 안에서 어제 신호위반으로 걸린 것이 화두가 되었다. “일본 공권력의 탄압에 우리는 저항했고 결국 일본 공권력에 탄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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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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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50 | 2018-03-25 | |||
금각사
다음은 금각사, Google 지도로 길을 찾고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찍어보는데 여전히 잘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차가 움직일 땐 내비게이션이 조작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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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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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60 | 2018-03-25 | |||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고, 실천하고, 승리하고...
어렵고 힘든 시간을 함께한 그리고 이후에서 다른 방식으로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가자는 제안이 있었다. 장소는 동명이 형이 근무하고 있는 일본으로 정했다. 이름하여 ‘앵그리권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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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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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55 | 2016-12-27 | |||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
한국에서 해결해야할 일이 매우 무겁게 느껴진다. 이 여행은 나에게 그리고 정현이에게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는 여행이었다.
호텔에서 짐을 챙겨 트램을 타기위해 엘라치치광장으로 나왔다.
오래된 트램을 타고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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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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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84 | 2016-12-27 | |||
옷갈아입고 나왔다.
페타르 프레라도비치(Petar Preradović, 1818~1872)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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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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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68 | 2016-12-27 | |||
난 거울에 비친 사물을 '기억','추억'등의 의미로 사용을 한다. 거울에 비친 우리 일행들의 사진 이것도 이후 우리들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이 될것이다. 이 기억으로 우린 다시 여행을 준비하고... 길었던 우리들의 동유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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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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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61 | 2016-12-27 | |||
Croatian Museum of Native Art 나이브 예술 박물관
입장료가 비싸기도 하고 미술관, 박물관을 하도 많이 가봐서 별도 들어가진 않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다른 미술관과 달리 독특하고 돈을 내고 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들 한다. 들어가보지 못한게 아쉽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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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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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78 | 2016-12-27 | |||
대성당 관광을 마치고 구글맵을 이용해 stone gate로 찾아갔다. 아침에는 약간 쌀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올라가 아주 쾌적한 날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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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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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4 | 2016-12-27 | |||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여행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우리는 어제 다녔던 길이라 익숙하게 여행을 시작했다.
오늘은 자그래브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돌라치 시장 앞에 노점에서 좌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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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유럽 배낭여행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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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79 | 2016-12-25 | |||
호텔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우린 다시 주변을 관광하기로 했다. 물론 내일 본격적으로 관광을 할 계획이지만 주변을 스켓치하기로 했다. 그래서 카메라를 들고 나오지 않았는데 내일보는 느낌과 오늘보는 느낌이 다르고 오늘보는 시선과 내일보는 시선이 다른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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