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여행하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다. 우리는 어제 다녔던 길이라 익숙하게 여행을 시작했다.

오늘은 자그래브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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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라치 시장 앞에 노점에서 좌판을 깔고 장사를 하는 사람이 많다. 꽃도 팔고, 이곳에서 많이 재배한다는 아로마 오일, 허브 등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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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크로아티아 전통의상을 입고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어 기념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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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물이 자그레브의 시작이 된 우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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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시를 축소해서 만든 지도. 한국말로 '환영합니다' 라고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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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앞에 있는 선물가게 우리는 지인들에게 줄 선물을 사려고 몇번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골랐다. 장미크림이 있는지 찾아봤으나 팔지 않았다. 두브로브니크에서 더 많이 사올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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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옆에 마치 헤리포터에서 나올법한 골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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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St Stephen)
자그레브를 대표하는 네오고딕 양식으로 첨탑이 이색적인 성 슈테판 성당(St Stephen)은 자그레브 대성당이라고도 부르고 '성모승천 대성당'으로도 부른다.
자그레브 대성당은 헝가리 왕인 라디슬라스가 건설을 시작하여 1102년에 완공했고, 1217년에 성모 마리아께 헌정한 성당이다. 성당 높이가 77m, 넓이가 46.2m이며 두개의 첨탑(105m)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바로크 양식의 제단, 신고딕 양식의 제단 등이 있고 성당에만 보물급 유물이 10개 이상이 되어 크로아티아의 보물이라고 부른다. 외관은 로마네스크의 과도기적인 양식으로 건축되었고. 자그레브 대성당은 매우 웅장하기 때문에 건물들이 대부분 낮은 자그레브 시내에서 뾰족하게 솟은 두 개의 첨탑은 여행객들에게는 방향등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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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11월 9일 7시 3분 3초

1880년 자그레브 대지진이 발생했을때 대성당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지진으로 멈춘 시계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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