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7일 빈 관광

슈테판 대성당 Domkirche St. Stephan

빈의 상징이자 모차르트의 결혼식이 거행된 장소 슈테판 성당
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슈테판 대성당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이다. 12세기에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4세기 중반에 고딕양식으로 재건되었고, 18세기에 들어와 성당의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졌기에 독특한 혼합 양식의 건물이 되었다. 페스트로 사망한 2천여 명의 유골을 모아놓은 카타콤베는 가이드 투어로만 입장할 수 있다.

체코나 이탈리아 성당과 비교하면 외형이 화려하지는 않다.

맛집 / Figlmueller(슈니첼(돈까스), 스테이크, 2인 5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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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을 관람하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맥도널드에 가서 햄버거와 샐러드를 먹고 성당에 갔다. 맥도널드 햄버거는 전 세계 맛이 똑 같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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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갈 곳은 쉰브르 궁전 가는 방법은 Stephansplat 역(Line U3)에서 타서 Karlsplatz 역(Line U4)에서 갈아타서 Schonbrunn 역에서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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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honbrunn역에 내렸다. 벌써 관광을 마친 여행객으로 붐빈다. 우리는 너무 늦게 도착해 쉔브룬 궁전 전체를 관람할 수 없다.

9개의 방을 통해 당시 오스트리아 왕궁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표만 구매이 가능했다. 우리는 한국말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장비도 함께 빌려 관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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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아름다운 샘' 이라는 뜻을 가진 쉔브룬 궁전은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 궁전으로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과 함께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 화려한 로코코 양식이 돋보이는 궁전은 1,441개의 방이 있으며 그중 45개의 방만 공개하고 있다.
가는방법 : Hietzing,Schönbrunn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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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전 안으로 입장을 하기 위해선 우선 백팩을 보관소에 맡겨두고 가야 한다. 쉔브룬 궁전 뿐만 아니다 대부분의 박물관, 미술관에서는 백팩은 보관소에 맡겨야 입장이 가능하다.

우리가 본 4개의 방에 가장 많이 나오는 인물이 바로 SiSi이다. 합스부르크 왕조는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데, 특히 오스트리아의 왕실을 거의 600년 동안 지배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여인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아닌 바로 엘리자베트 황후,  SiSi(씨씨)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오스트리아에서 이 황태자비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SiSi 초콜릿, SiSi 호텔, SiSi와 관련된 정말 많은 상품이 있다.

나도 조카에게 줄 SiSi 도자기 인형 오르골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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쉔브룬 궁전 관람이 짧아 아쉬웠던 우리는 마차를 타고 쉰부르 궁전 정원을 관람하였다. 정원에 특징 중 하나는 정원에 있는 나뭇가지를 정돈해 터널처럼 만들어 놓았다. 마차는 원래 5명이 정원인데 6명이 타고 가격은 65유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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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행선지는 도나우 강에 있는 식당에서 오스트리아 빈 대표 음식인 슈니첼과 폭립을 먹기로 했다.

박 국장 부인이 몇 년 전에 오스트리아 왔다가 민박집 주인이 소개해줘 가보았던 집인데 맛도 있고 양도 많아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가는 방법은 Schonbrunn역(Line u4)에서 타서 Schwedenplatz역(Line U1)에서 갈아타고 Alte Donau역에서 내려 강변을 걸어가면 나온다고 한다. 가게 이름은 잘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