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6일 체코 프라하 야경관광

프라하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짐을 풀고 저녁도 먹고 프라하 야경도 구경할 겸 다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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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멀리 보이는 틴 성당 야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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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에서 들렸다는 식당이 있어 가보았다. 역시 체코의 대표적 음식을 주문하기로 했다.

굴라쉬, 스비치코바, 꼴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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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라쉬는 오스트리아, 헝가리에도 있지만, 각각 그 조리 방법과 맛이 다르다. 체코의 굴라쉬는 쇠고기가 담긴 수프와 크네들리키라는 쫀득한 식감의 빵이 같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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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비치코바
한국인들에겐 굴라쉬가 제일 유명하지만 굴라쉬 보다도 스비치코바를 꼭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굴라쉬는 한국인에게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스비치코바는 달콤하고 부드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레몬즙을 넣어 만든 크림소스를 고기에 부은 뒤 그 위에 레몬과 과일잼을 올려 만드는 음식으로 역시 크네들리키와 함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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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레노(Koleno)가 탄생한 이유는 체코의 지리적 특성에 있다고 한다.
체코는 바다가 없어 내륙지방답게 전통적으로 사슴이나 토끼고기와 같은 육류를 재료로 한 요리가 발달했다고 한다. 꼴레노 역시 돼지를 바비큐 해서 만든 음식으로 우리나라의 족발과 흡사해 평소 족발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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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프라하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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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멘티눔 Clementinum

클레멘티눔은 본래 수도원 건물로 만들어진 것인데, 3개의 교회를 비롯하여 예배당, 도서관, 출판기관 등이 추가로 건설되면서 프라하 성 다음으로 큰 규모를 갖게 되었으며, 현재는 체코 국립도서관 및 국립기술도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클레멘티눔 내부는 가이드 투어로만 일부 공개되고 있다고 한다.
가는방법 : Staroměstská역
주소 : Platnéřská 190/10, 110 00 Prague-Prague 1, 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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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성당을 배경을 단체 사진을 찍는데 술을 한잔 걸친 사람이 우리 뒤에서 익살스러운 표정을 사진에 나왔다. 재밌는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아주 젊은 여성이 뭐라고 나에게 말을 건다, 술집에서 호객행위 하는 것이다. 유혹(?)을 뿌리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체코에서의 마지막 밤 내일 8시52분 기차로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발한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까? 체코 프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