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음식은 매우 맛았다.

특히 나주의 한정식은 값도 싸고 정갈하며 맛있는데 강진의 한정식도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인이 솔성식당이라는 곳을 소개시켜줬는데 2인 주문시 1인당 1만원 3인이상 주문시 1인당 8천원이다. 한정식이라기 보다는 잘 차려진 백반 같은데 맛이 매우 좋다.

우린 솔성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에 갔다. 출렁다리 사진도 찍고 가우도 둘레길 산책도 하였다.


강진의 바다를 보며 '조용한 여성같은 바다'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비가온 뒤라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화가나 있지만 티내지 않는 그런 여성의 느낌이 드는 바다이다.

참고로 난 여성이 조용해야 하고, 화가나도 티내지 말아야 한다는 건 아님을 밝힌다. 그냥 느낌이 그렇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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