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선 크게 2가지를 하려 했다. 하나는 융프라우에 가는것과 패더글라이딩을 하는것

근데 패더글라이딩을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다. 이유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날 날씨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아침에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다. 융프라우는 날씨가 좋은날 가기로 하고 오늘은 FIRST호수에 가기로 했다.

인터라켄OST역에서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 역에서 내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FIRST호수까지 40여분 걸어가는 코스이다.


DSC_6336.JPG

인터라켄OST역에서 기차를 타고 그린델발트역으오 갈때 향후 우리의 여행코스를 점검하고 있다.


DSC_6342.JPG



DSC_6376.JPG

스위스에서의 기차여행은 정말 아름답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풍광이다.


DSC_6380.JPG



DSC_6392.JPG



DSC_6400.JPG

그린델발트역에 내려서 기념사진 그곳에서 조금 걸어 곤돌라를 타는곳으로 갔다.


DSC_6423.JPG

이곳이 곤돌라 타는곳


DSC_6445.JPG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데 주변에 보이는 풍광이 미니어쳐 같다.


DSC_6449.JPG



DSC_6477.JPG

FIRST호수로 가기위해서는 스키장을 지나서 올라간다. 눈이 좀 녹아 현재는 운영하지 않지만 아직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곳이 있다고 한다. 스위스의 자연설에서 보드타고싶다. 올라갈때는 괜찮았는데 정상에는 눈도 많고 안개가 자욱하다.


DSC_6480.JPG



DSC_6483.JPG



DSC_6489.JPG



DSC_6495.JPG



DSC_6506.JPG



DSC_6516.JPG

 FIRST호수이다. 좀 시시하다. 눈이 완전히 녹아 물이 많아지면 녹색과 함께 아름다울것 같지만 지금은 그닥 이쁘지 않다.


DSC_6519.JPG



DSC_6524.JPG



DSC_6538.JPG



DSC_6543.JPG



DSC_6568.JPG



DSC_6578.JPG

우리는 내려올때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줄에 도르래를 달아놓고 타고 내려오는것을 이용하기로 했는데 기상악화로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이대로 내려가기가 아쉬워 안장과 패탈이 없는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DSC_6579.JPG



DSC_6582.JPG



DSC_6608.JPG



DSC_6616.JPG

정말 동심으로 돌아가 아주 신나게 내려왔다.


DSC_6626.JPG



DSC_6629.JPG

앞 안장은 없지만 뒤에 짐을 실을 수 있는 의자에 앉으니 할리데이비슨오토바이를 탄거 같은 기분이다. 우린 내려가면서 할알리~~를 왜치면서 내려갔다.


DSC_6636.JPG



DSC_6642.JPG



DSC_6656.JPG



DSC_6663.JPG



DSC_6669.JPG



DSC_6686.JPG

꽃길에서 연출샸


DSC_6690.JPG



DSC_6695.JPG



DSC_6702.JPG



DSC_6706.JPG


DSC_6721.JPG

안장없는 자전거를 타고 그린델발트역까지 와서 처음 곤돌라 탄 곳에서 자전거 반납하고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OST역에 내려 숙소로 갔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인터라켄OST역 부근에 쇼핑을 갔다가 동네밴드인지 광장에서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른다. 우린 맥주 하나 사가지고 그들의 공연을 보고있는데 우리와 같이 글로벌 연수를 떠난 다른팀을 우연히 만났다. 이런 우연이 있나. 그 팀에는 입사동기도 있고, 신입직원때 함께 근무한 동료도 있고 너무 반가웠다.

그 팀은 이탈리아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를 거쳐 오스트리아로 간다고 한다. 또 자동차를 랜트해서 여행을 한단다.

우린 그냥 해어지기가 아쉬워 근처 술집에서 간단하게 맥주한잔하고 한국에서 다시모여 한잔하기로 약속하고 해어졌다. 나중에 한국에서 만났는데 일이 있에 한잔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