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유럽 배낭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다.
출발하는 날짜가 다가오는데 여러가지 일이 바뻐서 준비를 하나도 못하고 있다가 함께 가는 일행이 민박도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약하고, 일정 등 모든것을 다 준비해주는 수고를 한 덕분에 함께 떠날 수 있었다. 대신 난 여행 중 사진을 많이 찍어서 주기로 맘 먹었다.
그날이 왔다. 2014년 5월25일 일요일 함께 가는 일행 6명은 아침에 김포공항에서 만났다. 여행경비를 줄이기 위해 중국의 경유해서 가는 에어차이나를 이용한다.
아침 김포공항에서 만나 발권을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예쁜 아가씨가 옆에 있다.
연예인 김소연씨가 스탭들과 함께 중국에 가기 위해 발권을 대기중에 있는 것이다. 우리 일행은 그녀를 찍기위해 이 방법 저 방법을 써 봤지만 함께가는 스탭이 가리는 등 좀처럼 찍혀주지 않는다. 사진한장 찍읍시다! 라고 말할것 그랬다.ㅎ 그녀는 우리와 한 비행기를 타고 북경으로 갔다. 우린 김포공항에서 북경, 북경에서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표 두장을 발권받고 아침을 먹지 않고 온 사람들은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 난 커피한잔을 먹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제 부터 유럽여행 고고싱
북경에 내려 비행기를 갈아타는데 복잡하다. 탑승자 수색을 하는데 엄청 꼼꼼하게 체크한다. 북경에서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는 약 2시간 정도 더 기다린 후에 출발했다.
김포에서 프랑스까지 약 12시간 정도 비행기를 탓다. 드디어 프랑스 파리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 내려서 짐 찾는 곳이 어딘지 잘 몰라 당황하고, 짐 찾고 밖으러 나가는 문을 못찾아 헤매기도 했다.
우린 처음부터 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아 픽업서비스를 받았다. 비용도 그리 많이 차이나지 않았다.
샤를드골공항에 저녁 8시30분 정도 도착했는데 백야 때문인지 아직 대낮이다.
프랑스에서 지내게 될 숙소 꽃보다 민박집에 도착해 짐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고 간단한 간식을 사기위해 나섰다. 우린 인근 마켓에서 와인과 치즈, 맥주, 과자등 을 사가지고 들어어 왔다. 와인이 무척 싸다. 우리 일행은 매일 밤 와인과 맥주를 치즈와 함께 먹었다.
민박집에서 다음날 일정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민박집은 아침과 저녁을 한식으로 제공한다. 우린 한 방에 6명이 들어갈 수 있는 방에서 묶었고 민박집 주인인 남편은 조선족, 부인은 중국인으로 남편이 한식 식당 주방에서 일했고 한식음식을 잘 만들어 식사준비를 늘 남편이 한다.
다음날 우리는 걸어서 몽마르뜨에 가고 그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개선문으로 이동 개선문에서 샹드리제거리를 지나 콩코드광장, 튈트리정원, 루브르박물관, 몽쥬약국, 파리시청까지 도보로 관광하고 시청에서 민박집은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했다. 숙소에서 저녁을 먹고 시내로 나가 바토무슈를 타고 프랑스 야경을 관광하기로 결정했다.
다음 날 아침 비가온다. 이슬비라 우산을 쓰지 않고 걸어서 몽마르뜨언덕으로 가는데 앞에 큰 우산을 쓴 여인이 보인다. 빠른걸음을 지나가 얼굴을 보니 할머니다. 그 할머니는 나를 힐끔 보는 날 경계하는 눈빛이고 난 실망과 민망함이 교차되면서 스쳐지나갔다.
다른 풍경, 다른 문화, 건축양식... 모든게 우리와 다르고 새롭다.
몽마르뜨언덕 앞에 있는 카페. 비에 젖은 거리에 의자의 빨간색이 더욱 선명하게 보인다.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몽마르뜨의 거리의 화가들은 아직 많이 나와 있지는 않다.
몽마르뜨언덕에 있는 성당. 우리 일행은 처음 그 성당이 샤크레쾨르성당인줄 알고 뭐이렇게 작나 싶었다. 같이간 일행중 한명이 프랑스 여행 경험이 있는 부인에게 샤크레쾨르성당이 작은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작지 않다며 그곳이 아닌것 같다고 전해준다. 알고보니 아니였다.
작은 성당 앞에서 앉아있는 여인
파리 시내가 보일까 하고 찍었지만 보이지 않는다.
샤크레쾨르성당으로 가는 길. 사진 왼쪽 중간에 있는 곳이 난 지하철역인줄 알고 성당 구경을 다하고 그쪽으로 가려하니 그곳이 지하철이 아니고 곤돌라 내리는 곳이였다.
샤크레쾨르성당 앞에선 파리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손잡이 있는 곳에 조각상이 있는데 조각상이 아니라 사람이 조각상인것 처럼 하고 있고 함께 사진을 찍고 돈을 받는데 일행중 한명이 신기한듯 요리보고 조리보고 하니 조각상이 말을 한다.
"사람입니다." ㅋ
샤크레쾨르성당 앞 기념품을 파는 흑형들이 많이 있다. 성당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일행중 한명이 사진을 찍지 말라는 표시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찍지않았는데 알고보니 스트로브를 사용하지 말라는 표시였다. ㅠ 유일하게 이 성당맨 내부사진이 없다.
계속해서 보게될 점프샷
샤크레쾨르성당 밑으로 가면 실로 만든 팔찌를 파는 흑형들이 있다. 간혹은 말을 걸어오느데 대꾸를 하거나, 경계하지 않으면 손목에 강제적으로 묶은뒤 그 팔찌를 강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같이 간 일행이 흑형의 물음에 호의적으로 대하자 팔찌를 팔려고 다가와 우린 단호하게 'NO' 라고 외친 후 내려왔다.
몽마르뜨언덕을 지나 지하철을 타러 가는길 이것저것 기념품을 판매하는 가게가 많다. 우린 초콜릿과 과자를 판매하는 가게에 잠깐 들러 공짜로 주는 과자 하나 집어먹고 나왔다. 그곳에서 같은 민박집에 있는 한국인을 만났다. 어찌나 반가운지 ㅎ
타국에서 제일 처음 느끼는 어려움은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아닌가 싶다. 한번 해보고 나면 익숙해지는데 처음에는 표를 사는 것도 어렵고 갈아타는것도 어렵고 암튼 모든게 어려운거 같다. 한번은 1일 패스를 사서 이용을 하는데 티켓이 인식을 하지 않는다. 난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척 하고 옆 기계로 갔지만 역시 인식이 안되고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그냥 뛰어 넘어 들어갔다. 그래도 그날 지하철 타고가는 내내 어찌나 신경쓰이던지 ㅎ 파리지하철은 나올땐 티켓 검사를 하지 않는다.
몽마르뜨역에서 개선문으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탓다.
파리 지하철역은 더럽다. 찌린내도 나고 좁고 우리나라 지하철이 더 좋다.
파리에게 개선문이 매우 많다. 동내마다 있는것 같다. 침략하기위해 제국의 군대들이 저 문을 통과 했겠지.... 제국의 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 갔겠지... 그런 의미를 지닌 개선문에서 난 뭐하는거지 ㅎ
개선문 앞에 파라오분장을 한 사람이 있다. 배가 불룩하게 나왔는데 관광객을 상대로 같이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요구한다. 그런 일을 직업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유럽엔 매우 많다.
샹젤리제거리에서 본 개선문 오른쪽 상단에 공사중이다. 비수기때 공사를 많이 한다고 하는데 그럼 여행비용을 깍아주던가
약간은 이르긴 했지만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동생이 파리가면 먹으라고 일러준 퀵버거 우리 일행은 화장실이 급해 매장 안에 들어가 화장실에 갔더니 청소중이라고 써있어 이용을 하지 못했다. 판매하는 직원에게 화장실 사용방법을 묻자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영어를 조금 할줄아는 다른 직원이 왔는데 화장실은 매장 밖에 있는 유료화장실를 사용해야 한다고 한다. 그냥 버거만 먹었다.
알렉상드르3세교 프랑스와 러시아가 동맹을 맺은 기념으로 만든 다리인데 4개의 탑위에 금색의 조각이 매우 인상적이다.
먹구름과 둥근 지붕의 금색 장식이 매우 멋져보였던 장면이다.
세느강변에 한 카페에서 화장실을 발견했다. 카페에서 제공하는 화장실인것 같다. 모두 참았던 소변을 보았다.
세느강변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 친구를 만나는 사람들... 왠지 파리지앵의 여유가 느껴지는 풍경이였다.
세느강변에서 휴식을 취하면 한장 찰칵 찍고 있어났더니 바지가 젖어 버렸다. 비가와서 나무가 물이 흡수된 상태였던 것이다.
콩코드광장에 오벨리스크
튈트리정원 모두들 의자에 앉아서 휴식을 취했다. 의자가 정말 편안하게 만들어 졌다.
개선문 넘어 루브르 박물관이 보인다.
퐁네프다리 사랑의 열쇠 다리이기도 하다. 얼마전 다리에 자물쇠를 너무 매달아 난간을 떨어져 나간이이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남산타워에도 자물쇠가 많이 매달려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 사랑은 여전히 ing중일까?
다음 코스를 어떻게 가야하나 다들모여 지도를 보고있다.
프랑스 파리의 유명 관광지에 가면 소매치기가 많다고 한다. 주로 유니세프에서 나왔다고 하며 난민들을 위해 서명을 해달라고 하는데 서명을 해주면 기부하라고 한다고 그런다. 또 서명을 해달라고 말하며 정신없게 하여 지갑, 핸드폰, 여권들을 훔쳐간다고 한다.
말로만 듣던일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우리 일행에게 어느 소녀가 접근을 했고 그 소녀는 서명을 해달라며 정신을 다른곳에 팔리게 한 후 자켓주머니에 있는 핸드폰을 훔쳐간 것이다. 우린 소매치기 당한걸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가던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아까 그 소녀가 다시 오더니 핸드폰을 주는 것이다. 난 핸드폰을 누가 소매치기 해간걸 찾아 주는줄 알았다. 도대체 무슨일인가 하고 있는데 건장한 남성이 오더니 자신은 경찰이라고 소개하며 뭐 잃어버린것 없냐고 묻고, 그러더니 잠시 이곳에 있으라고 하며 하까 그 소녀에게 다가가 추궁을 한다. 난 그 경찰이 진짜 경찰인지도 의심스러워 그냥 가자고 했는데, 알고보고 그 소녀는 소매치를 하고 경찰에게 들킨것을 알고 다시 돌려준것이다. 우린 주머니에 자크를 모두 올리도 좀 더 주변을 경계하며 몽쥬약국으로 갔다.
몽쥬약국이다. 프랑스에서는 약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데 한국보다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몽주약국은 한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한국관광객은 대부분 들린다고 한다. 우리일행도 한국에서 출국하기 전부터 부인에게 주문받은 화장품을 잔득 사가지 왔다. 한국인 점원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물건을 소개하며 "한국에선 얼마인데 이곳에서는 50%에 살수 있어요" 라고 소개하자 한국인 아줌마가 "그러니까 반까이라는거죠" 라고 하는거다. 어찌나 웃기던지 ㅋ
대학들이 몰려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민박집에 들려 저녁을 먹고 파리 야경을 보고 술한잔을 할까 하기도 했는데 다시 들어가고 하는게 번잡해 이 카페에서 먹기로 했다. 스테이크에 와인을 먹었다.
식사를 하는데 식당앞 밴치에서 연인으로 보이는 남여가 쉬지안고 키스하고 안아주고, 쓰담쓰담하고 아이스크림 하나가지고 서로 먹여주고 나눠먹고 참 부러웠다.
파리에 있는 동안 아침엔 늘 비가오거나 날씨가 우중충 한데 오후 4시~ 부터는 맑고 파란하늘을 볼수 있다.
파리시청 앞에 있는 아저씨가 말을 건다. 처음엔 일본말 다음은 중국말 마지막으로 한국말 그리고 나서 물건을 판다.
또 다시 점프샸 점프샸을 이후에도 계속된다. ㅎ
숙소로 가기위해 지하철을 탓다. 숙소가 있는 지하철역에서 분명히 내렸는데 내려서 다른쪽으로 이동을 한모양이다. 한참을 걸었는데 우리동네가 아니다.
다시 지도를 살피고 우리가 반대 방향으로 갔음을 확인한 후 발 걸음을 돌렸다. 오후 일정인 바토뮤슈를 타고 파라야경을 관광하기 위해서는 9시 정도가 좋다고 한다. 우린 민박에서 휴식을 취하고 바토뮤슈리르타로 갔다. 민박집에 함께 투숙하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몇 분과 함께 갔다. 민박집에 함께 있었던 한국인은 우리를 제외하고 모두가 여성있었다.
바토뮤슈에서 같은 민박집에서 묶고있는 한국인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짤칵
파리의 야경을 한국의 야경과 좀 다르다. 대부분의 건물은 불이 꺼져있고, 바토뮤슈에서 비추는 간접조명으로 야경을 감상한다. 그러다보니 화려하지는 않다. 물론 몇몇 관광지 에펠탑이나, 다리, 개선문 등에는 조명을 비춘다.
바토뮤슈에서 내려 지하철 타러 가는 길에 다리위에서 삼각대를 놓고 에펠탑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함께 바토뮤슈를 탄 민박집 일행중 일부는 에펠탑 야경을 보로 갔고, 우리와 또 한 일부 남아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준다고 누군가는 이메일 주소를 받았는데 전달이 됐는지는 모르겠다.
오늘 파리시내를 걸어서 관광을 한 우리는 너무 피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박집에서 와인과 맥주를 마시고, 술이 부족하여 다른 한국의 술까지 다 먹고 거의 2시가 다 되서 잘 수 있었다. 담 날 양해를 구하고 술을 사다 줬다. 다른 손님이 취침하는데 방해가 되니11시 이후에는 샤워를 하지 말라는 민박집 사장님에 부탁이 있었음에도 난 샤워를 하고 잤다. 내일은 베르샤유궁과 노틀담성당 관광이다. 내일도 엄청 걷는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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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여름휴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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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0 | 2014-08-16 | |||
오늘은 해수욕을 할 수 있을까?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 파도는 어제보다 잠잠해졌다.
상인들이 파라솔을 설치하는걸 보니 잘하면 해수욕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지나가는 해경에게 물어보니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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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여름휴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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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85 | 2014-08-16 | |||
아침일찍(?), 상대적으로 아침일찍 일어나 해변을 산책했다.
오늘도 바다에 들어가기 힘들것 같다. 파도가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아침에 해변을 산책하는 사람들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해변에 출입을 통제하는 철조망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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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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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11 | 2014-08-16 | |||
2014년 여름휴가 8월11일 3박4일 일정으로 강원도로 떠났다.
작년에 함께간 현수네와 올해도 함께했다.
그러나 떠나기전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중요한 일정들이 있어 휴가를 떠날 수 있을까 하는 상황이었다. 일단 출발은 했지만 결국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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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이탈리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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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214 | 2014-07-16 | |||
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마지막날이다.
늘 이맘때면 담에 더 잘 놀 수 있는데 하는 아쉬움과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맘이 같이 든다.
오늘은 바티칸시티에 간다.
우리가 묶었던 방갈로 침대 2개 화장실, TV, 에어콘, 냉장고 등이 있는 방이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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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이탈리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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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6 | 2014-07-16 | |||
로마에 도착했다. 로마에서 처음 간 곳은 진실의 입이 있는 곳이다.
진실의 입은 이탈리아에 있는 것으로,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의 한쪽 벽면을 장식한 진실의 입은 지름 1.5m이다. 원래는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되었었다. 진실의 입이란 이름은 중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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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이탈리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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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85 | 2014-07-16 | |||
다음일정은 피렌체관광이다. 피렌체도 베네치아에서 3~4시간정도 소요된다.
피렌체는 미켈란젤로의 다빈치상과 프리미엄 아울렛이 유명한 곳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피펜체로 이동을 하였다.
피렌체 가는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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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이탈리아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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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12 | 2014-07-16 | |||
다음날 새벽 누가 방문을 두두린다. 가이드였다. 가이드는 어제 너무 긴장했는데 그만 잠이들고 말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찾아낸 관광지를 가자는 것이다. 베네치아 가는 길에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사고수습다 다 안되고, 차 유리창이 깨진 상태에서 어떻게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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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이탈리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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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1 | 2014-07-16 | |||
밀라노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아침이 되었다. 아침조식을 먹고 가이드를 만나 여행 준비를 하는데 트렁크를 어떻게 할 까 고민하다 가이드는 차에 실어놓자고 했는데 우리는 그래도 호텔이 더 안전하지 않겠냐고 하며 호텔에 두었다. 짐을 차에다 실었으면 큰일을 치를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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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스위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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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82 | 2014-07-01 | |||
스위스에서의 마지막
다행히 날씨가 매우 좋다. 오늘도 날씨가 흐렸다면 난 융프라우를 못볼뻔했다. 스위스에 다시가지 않는다면...
숙소에서 걸어서 인터라켄OST역으로 갔다. 기차를 타고 라우터부루넨 역으로 가서 다시 산악열차를 갈아타고 클라이네샤이텍 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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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스위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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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10 | 2014-07-01 | |||
스위스에선 크게 2가지를 하려 했다. 하나는 융프라우에 가는것과 패더글라이딩을 하는것
근데 패더글라이딩을 하지 말자는 의견도 있다. 이유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고, 우리는 그날 날씨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아침에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다. 융프라우는 날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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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스위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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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81 | 2014-07-01 | |||
프랑스에서 얼마나 갔을까? 스위스 기차로 갈아탈 BASEL역 도착했다. 휴~~~ 또 기차표를 사야 한다. 어디서 어떻게 사야하는지 헤매고 있는데 지나가던 한국인이 사는방법을 알려준다.
표를 구입하고 몇시에 기차가 있는데 확인하고 기차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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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8 | 2014-07-01 | |||
오늘은 미술관 박물관 관람이다. 서울에 있을때 미리 구입해놓은 뮤지엄패스를 사용한다. 어제 베르사이유궁도 뮤지엄패스를 이용했다.
아침일찍 오르세 미술관으로 갔다.
오르세미술관은 1804년 최고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오르세궁이라 불렸으나 불타 버리고,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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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프랑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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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26 | 2014-07-01 | |||
민박집에서 아침을 먹고 서둘러 나왔다. 오늘 오전은 베르사이유궁 관광이다.베르사이유궁은 부패한 프랑스 왕정이 얼마나 사치스럽게 살았는지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1789년 굼주린 프랑스 민중이 "우리에게 빵을 달라!"라고 주장하며 거리에 나서자 당시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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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떠난 유럽 배낭여행 프랑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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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32 | 2014-07-01 | |||
뜻하지 않게 유럽 배낭여행을 갈 기회가 생겼다.
출발하는 날짜가 다가오는데 여러가지 일이 바뻐서 준비를 하나도 못하고 있다가 함께 가는 일행이 민박도 예약하고 비행기도 예약하고, 일정 등 모든것을 다 준비해주는 수고를 한 덕분에 함께 떠날 수 있었다.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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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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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309 | 2014-04-30 | |||
다음으로 간곳은 보수동 헌책방 골목이다.
보수동 헌책방골목은 시간이 7~80년대에서 멈춘것 같은 곳이다.
헌책방에 켜켜한 먼지와 함께 쌓여있는 헌책을 소품으로 사진을 찍었다.
헌책방 주인께서 하신 말씀이 인상적이다. "난 이곳에서 이 그림을 만들기 위해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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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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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1 | 2014-04-17 | |||
밥도 먹었겠다. 본격적인 여행 시작
처음으로 간곳은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마을인 감천문화마을이다.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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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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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9 | 2014-04-17 | |||
오랜만에 순간에서 영원으로 사진모임에서 MT를 갔다.
장소는 부산
예전부터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멀고, 비용도 많이 나오고 해서 미루고 미루고 했는데 드디어 가게됐다.
금요일저녁 퇴근하고 양재동에서 스타랙스 한대로 같이 출발하였다.
아쉽게도 윤상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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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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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97 | 2014-01-11 | |||
얼마나 돌아다녔나? 커피를 마시기위해 카페를 찾는데 너무 비싸다. 싼곳을 찾아 들어가 수다를 떨며 쉬었다. 그 사이에 난 주변을 사진에 담았다.
빠지지않는 점프샷 멋진 모습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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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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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69 | 2014-01-11 | |||
경기전 구경을 다하고 전북지부위원장을 만났다. 지부위원장이 사준 교동갈비를 맛있게 먹고 본격적인 한옥마을 관광을 시작했다.
경기전에서 약 동남쪽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목대는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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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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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136 | 2014-01-11 | |||
동계휴양소에 갔다. 장소는 무주이다.
하계휴양소에 떨어졌을때 이영길 국장과 함께 갔고 동계휴양소도 이영길국장과 함께 간다.
첫날은 전주 한옥마을 관광을 하고 무주로 들어가기로 했다.
길가에 길냥리가 볕 좋은 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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