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2일, 3일 이틀 동안 무려 6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에 반대하며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5월6일 역시 청계광장엔 이명박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어린이도 있었고,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이명박을 반대하기위해 모여든 학생들, 넥타이를 맨 노동자, 할아버지, 대학생, 아줌마, 유명배우 등 매우 다양한 시민들이 모여 이명박을 반대했다.
참석자들은 미친 소 수입반대, 공교육 자율화반대, 대운하반대, 의료민영화 반대, 사회공공성 강화를 주장하며 이명박과 그의 정부 그리고 한나라당을 규탄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사람은 연예인이 아니라 민주노동당 강기갑의원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강기갑의원이 연단에 올랐을 때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시민들은 강기갑을 외쳤다. 강기갑의원은 촛불을 들어 올린 시민들에게 국민들이 미친 소 때문에 걱정이 많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라 이제는 국민의 힘으로 미친 소를 막아야 한다고 하였다.
미친 소를 막을 때까지 사회공공성을 강화 할 때 까지 더 이상 이명박이 반동의 헛발질을 하지 않을 때까지 촛불을 더 크게 타올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