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순간에서 영원으로 사진모임에서 MT를 갔다.

장소는 부산

예전부터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멀고, 비용도 많이 나오고 해서 미루고 미루고 했는데 드디어 가게됐다.

금요일저녁 퇴근하고 양재동에서 스타랙스 한대로 같이 출발하였다.

아쉽게도 윤상군은 시험준비하느라 함께하지 못하고 홍주네 3명, 기현이네 4명, 우리 2명 이렇게 10명이 함께했다.

저녁은 혜주씨가 준비한 김밥과 햄버거를 기현네 집에서 먹고 아이들을 태우고 출발

출발할 때 기사는 기현

좀 늦게 출발했는데 기현이 엄청 빨리간다. 난 조수석에 앉아서 양쪽 다리에 힘을 주며 갔다.

12시 쯤 도착한 우린 다음날 첫 코스인 감천마을 부근인 남포동에 숙소를 잡기로 했다.

근데 너무 비싸다. 여관 하루 숙박비를 10만원 달라고 한다. 우린 하루밤 잠깐 자는데 돈쓰지 말자고 하며, 그 곳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았는데 그곳은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돼 깨끗하고, 싼 여관이었다. 숙박비가 2인 35천원, 3인 4만원, 4인 5만원

숙소에 짐 풀고 혜주씨 생일 파티를 위해 여관 바로 앞에 있는 치킨집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12시가 넘어 다음날이 되자 우린 일제히 혜주씨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숙소로 갔고 담날 9시에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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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묶었던 여관 담날 여관은 상대적으로 좀더 비싼곳이었는데 이곳이 훨씬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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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네 가족이 아직 나오지 않아 나와 정현, 기현네 가족은 근처를 돌아다니다. 사과를 쌌다. 그 사과는 우리가 여행하는중 차안에서 아주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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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먹기위해 남포동 시장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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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메뉴는 돼지국밥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이다.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집에 왔는데 난 순대국밥을 먹었다. 난 돼지국밥을 못먹는다. 순대국밥 별루였다. ㅠ



아침먹고 주차한 곳으로 가는길 이것저것 간식을 파는 노점이 많다. 어떤곳은 간식을 사먹기 위해 줄서있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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