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은 속초 물회를 먹기로 했다.

맛있고 유명한 물회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50명명이 대기하고 있다고 한다. 이영길국장이 작년에 이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안다고 해서 속초시장에 있는 옹심이를 먹기로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식장으로 이동을 하는데 먹거리가 많다. 점심을 먹고 난 후 간식을 먹기로 하고 식당으로 이동하는중 돈 오만원을 주었다. 우린 그 주운 돈으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감나무집이라는 식당을 갔는데 그곳도 작년에 가봤던 곳이다. 옹심이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다시 찾았는데 역시 맛이 좋다. 공짜로 먹어서 더 좋은것 같다. 식사하고 오방호떡을 파는곳에 가서 길게 늘어선 줄을 서서 호떡을 샀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은것 같다.

속초에 가면 매우 유명한 닭강정이 있는데 만석 닭강정이다. 속초시장에서 파는데 엄청 줄이 길다.

우린 시장에서 사지 않고 공장에 가서 사기로 했는데 공장 역시 사려면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우린 오늘 사는것 포기하고 내일 아침일찍 사기로 했다.

다음 갈 곳은 낙산사이다.

낙산사는 얼마전 산불때문에 절과 주변 나무들이 많이 불에 탓는데 많은 것이 좀 어색하다.

DSC_7180.jpg

 

DSC_7182.jpg

 

DSC_7183.jpg

 

DSC_7186.jpg

 

DSC_7187.jpg

 

DSC_7188.jpg

 

DSC_7190.jpg

 

DSC_7191.jpg

 

DSC_7201.jpg

 

DSC_7206.jpg

 

DSC_7211.jpg

 

DSC_7215.jpg

 

DSC_7217.jpg

 

DSC_7218.jpg

 

DSC_7219.jpg

 

DSC_7223.jpg

 

DSC_7226.jpg

 

DSC_7229.jpg

그 다음으로는 오색약수터계곡이다.

약수터에서 약수도 마시고 계곡에서 시원한 물에서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며 놀았다.

오는길에 온천수로 족욕도 하고 휴식을 취했다.

 

DSC_7240.jpg

 

DSC_7252.jpg

저녁은 동명항에 가서 회를 먹기로 했다. 동명항에 도착해 부인들에게 먼저 가서 횟감을 준비하라고 하고 우린 차를 대고 항구로 나섰는데 해질녁 동명항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 것이다. 이영길국장과 나는 사진을 한장이라도 더 찍으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근데 회는 별로 맛도 없고 먹는곳도 정신없다. 별루다. 오늘저녁은 찜질방에서 잔다. 어떨까???

 

DSC_7305.jpg

 

DSC_732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