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면 수험생을 둔 어머니들은 절을 교회를 학교를 찾아가 기도를 한다. 내아들 딸들 시험잘 봐서 좋은대학 가게해달라고....
근데 그 수험생이 공부를 별루 열심히 안했는데 어머니들의 기도의 힘입어 좋은대학에 합격한다면 공부를 열심히한 한명의 학생을 좋은대학에 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에게 종교는 이런것인가?
이땅에서 우리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나보다 옆에있는사람이 좀더 열심히 했으니 복 좀 주라고 돈이 없어 굶지않게 해달라고 돈이 없어서 병을 고치지 못하는 세상을 없게 해달라고 대학을 가지 않아도 노동을 인정받게 해달라고
그런세상이 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 진다면 세상을 그렇게 바뀔 것이다. 이것이 종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