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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30 (15:47:12)

윤상이가 학교에 제출해야할 과제물을 내지않았다.
다 만들어 놓고서 제출하지 않은거다.
윤상이엄마는 속상해서 한숨을 쉬며 윤상이를 뭐라한다.
난 윤상이 방에서 윤상이와 대화를 했다.
윤상아 왜 과제물을 선생님에게 제출하지 않았니?
윤상이는 걱정어린 표정으로 혼날까봐 내지 않앗다고 한다.
그래서 왜 선생님에게 혼날거라고 생각하니 다시 물었다.
윤상이는 잘못해서 그렇단다. 윤상아 잘 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어 그런데 친구들보다 잘 못했다고 미리 짐작해서 제출하지 않는것은 매우 용기없는 행동이야 난 윤상이가 용기없는 어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윤상이는 용기없는 겁쟁이니? 윤상이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흐리며 아니라고 한다.
그럼 윤상아 내일 선생님에게 가서 다 제출해 라고 말했다. 윤상이는 여전히 걱정스런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알았다고 약속을 했다.
난 매우 고민이 되었다. 윤상이는 자고있고 윤상이 엄마도 자고있다. 난 컴퓨터를 키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자신감없는 어린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어린이는 그가 타고난 성격보다는 부모의 행동 집안환경이 매우크게 작용한단다.
아이를 놀리는것, 조그만실수를 해도 혼내는것, 윽박지르고 너무 어른에게 예의를 중시하는것, 부모가 너무 다해줘서 스스로 하지못하게 하는 행동 등 이런것들이 아이를 자신없는 아이로 만든다고 한다. 난 그 자료들을 잘보이는 곳에다 붇여 놓고 실천하려고 한다. 윤상이 엄마에게도 그렇게하자고 약속했다.
다음날 윤상이가 선생님에게 과제물을 잘 제출할까 적정이다. 윤상이로써는 참 힘들텐데 윤상이는 그날 선생님에게 과제물을 제출하였고 선생님은 윤상이에게 왜이리 늦게 냈냐고만 하셨다고 한다.
윤상이 미리 겁먹고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면 이세상에 할 수 잇는건 아무것도 없어 도전해봐 네가 실패한다고 아무도 너에게 뭐라하지 않아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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