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예정보다 늦게 체코에 도착해 부랴부랴 체코관광을 시작했다.
맨처은으로 간곳은 프라하 성 (Prague Castle)
프라하성은 9세기 후반부터 작은 성들이 건설되기 시작한 바,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333년 챨스4세(즉위전)의 지시로 재건축하기 시작한 때 부터이라고 한다. 이 성은 역대 왕의 즉위식 거행장소와 왕궁으로서 역활을 해오다가,  16C말-18C중반까지 합스부르그가 지배 시대에는 왕궁이 구시가로 옮겨감에 따라  그 역할이 다소 떨어지기도했다. 그러나 체크 민족부흥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옛날의 화려한 자리를 다시 차지하게 되었으며,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가 독립한 이후 부터는 대통령실이 이곳에 위치하게 되었다. 사진은 성입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뾰족한 건물은  비투스 성당 (St. Vitus Cathedral)으로서 10세기경부터 성당이 있었으나 1344년 챨스4세때 본격적으로 건축하기 시작하여 1929년 신고딕양식의 건물 서쪽부분이 완성되면서 오늘날의 모습을 갖게었다고 한다. 즉, 약 1000년의 체코역사와 함께 건축된 것으로 성당의 역사는 서쪽입구 청동문에 묘사 되어 있다.
이 성당의 규모는 길이 124m, 최대폭 60m, 최고 탑높이가 100m 인 바, 체코예술가들의 1930년대 작품인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가 가장 돋보인다. 지하에는 챨스4세를 비롯한 체코 역대왕들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보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