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남이섬에 사진찍으러 갔다. 예전 본사 사진동호회에서 가을에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겨울은 처음이다. 하얀 눈속에 덮힌 남이섬 눈이 부셔 눈물이 날정도에 파란하늘 그리고 얼은 강을 덮은 하얀 눈, 겨울의 남이섬은 그랬다. 어느계절 하나 멋지지 않은적이 없었다. 봄에도 여름에도 또다시 가을 겨울에도 다시 가고싶은 곳 남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