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2012년 11월10일 전야제, 11일 노동자대회로 모였다.

1970년 11월13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는 전태일 열사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난지 42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이땅은 여전히 전태일 열사를 원한다. 정리해고 철폐투쟁의 상징 쌍용자동차 김정우지부장이 30일을 넘게 곡기를 끊은채 몸숨건 투쟁을 하고 있고,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상징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투쟁 최병승, 천의봉동지는 송전탑에서 20일 넘게 목숨건 투쟁을 하고 있고, 야간노동철폐와 민주노조 사수 투쟁의 상징인 유성기업 노동자 투쟁 홍종인지부장은 굴다리 난간에 메달린채 20일 넘게 목숨건 투쟁을 하고 있다.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전국적인 연대를 건설해야 한다. '함께살자' 이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

2012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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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은 이윤상군이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