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역 주차장에서 모인 우리는 영월역 주변을 돌아다녔다. 우린 그곳이 라디오 스타 촬영 장소인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아니였다.

영월에는 페러그라이딩 활동장이 있다. 주말을 이용해 페러그라이딩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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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잘 알아보고 다시 라디오스타 촬영장소로 갔다.  시내부근에 영빈관이라는 중국집에서 관광을 시작하였다.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중국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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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서부시장에 가서 닭강정을 샀는데 우린 늦게 집에 도착해서 저녁대신 닭강정을 먹었다. 맛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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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있는 주상복합 건물 벽면에 라디오스타에 나온 박중훈과 안성기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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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점심을 영빈관에서 먹었는데 탕수육 대자를 시켜 3개로 나눴는데 양은 많다. 맛은 별로

짜장면도, 짬뽕도, 볶음밥도 맛은 별로다. 사람마다 맛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니 나만 맛없다고 생각할 지도 모른다는 점.....

점심을 먹고 좀 늦은 관계로 홍주네 가족은 원래 일정에 있었던 코스를 다 돌기로 하였고, 기현과 우리집은 한반도 지형 마을에만 가기로 하였다.

기현과 우리가족은 한반도지형 마을 가는 길에 멋진 갈대와 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지나치지 못하고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윤상은 신발을 벗고 발을 물에 담그며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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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을 볼수 있는 곳에 도착한 우린 어느코스로 갈까 보고 있는데 뒷편에서 꿍하는 소리가 들린다. 어떤차가 차를 빼면서 옆에 있는 차의 범퍼를 박은것이다. 우린 한반도 지형을 볼수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동안 그 사고에 대한 각자의 상상을 이야기 하면서 올라갔다. 다들 그 사고 이야기다. 소설하나는 만들어 진듯 구경하고 내려와 보니 사고수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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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올해 노동조합에서 수련회를 영월로 갔을때 그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꼭 다시오고 싶었다. 난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서도 정현에서 한달만 이곳에서 살면서 영월 구석구석을 담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다. 돌아가는길 고속도로가 막하는지 티맵이 국도로 길을 안내해준다. 집으로 가는 그 국도길이 어찌나 이름답던지 정말이지 너무 멋진 가을을 담아서 가는것 같다. 영월 짱

다음여행은 해외여행이다. 벌써 2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