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에서 영원으로 사진 모임 2012년도 하반기 MT를 10월20일 21일 양일간 다녀왔다.

장소는 영월

우리는 영월에 숙소를 잡지 못하고 인근에 있는 제천 청풍대동야루 팬션으로 잡았다.

우린일행은 20일 2시에서 2시30분 사이에 영월동굴생태관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난 20일 12시까지 춘천에서 일정이 있어 정현을 원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시30분에 만나기로 했다. 난 일을 마치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 갔는 12시 25분 12시20분 차기 있었는데 놓쳤다. 다음에 있는 차는 1시 15분차이다.

1시15분 차를 타고 원주에 도착한 시간은 2시20분 정현과 만나서 2시40분에 다시 영월로 출발 집결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3시50분 정도였다.

올 마지막 단풍구경을 가기 위해 고속도로 정체가 심각했는데 일찍 서둘러온 기현네 가족만 제시간에 오고 홍주와 난 좀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홍주는 거의 다 도착해서 길을 해매였다고 한다. ㅋㅋㅋ

우리일행은 서둘러 고씨동굴을 탐방하였다. 굴 내부가 너무 좁아 벽면에 머리를 얼마나 부딛쳤는지 모른다. 헬맷이 없었다면 엄청 큰게 다쳤을 듯

다른 동굴에 비해 환상적은 모습은 덜한것 같다. 암튼 매우 힘들게 동굴탐방을 마치고 숙소로 출발하였다.

숙소는 제천에 있는 청풍대동야루 팬션 영원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야 한다. 홍주가 아는 사람에게 빌려 싸게 이용할 수 있었다.  방이 3개이고 바로 앞이 강이 있어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우린 각자의 방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을 준비를 하였다. 고기를 집안에서 구어먹자는 쪽과 야외에서 바베큐를 하자는 쪽과 의견이 나뉘었다. 난 야외에서 먹자는 쪽이었다. 난 모닥불도 지피고 야외에서 먹자고 이야기 하였고 결국 야외에서 먹기로 결정하였다. 홍주는 숫과 불판을 사로 인근 마트로 가고 남은 사람들은 저녁밥 준비를 했다.

오늘 저녁은 쇠고기와 오리고기 그리고 된장찌게와 꽁치 김치찌게

오늘의 세프는 나와 기현

기현과 나는 숫불을 지피고 고기구을 준비를 했다.

고기가 매우 맛있었다. 고기의 맛도 좋았겠지만 좋은이들과 함께 좋은곳에서 먹어 더 맛있었지 않았나 싶다. 다들 좀 피곤했는데 술은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것 같다. 나도 전날 조합원들과 늦게까지 술을 먹었고, 기현도 요즘 계속해서 술을 먹었다고 한다. 소주를 1병밖에 먹지 않았다. 맥주는 여성분들이 마시고

이렇게 저녁을 거하게 먹고 우린 팬션에 들어와 정리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일정을 이야기하고 다음여행을 준비하였다.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밖에서 놀고 놀다가 좀 다치기도 하고 이날도 기현은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윤상도 좀 다치고 우린 여행을 가면 홍주는 길을 해매고,  물을 갈아먹서서 그런지 배아프고, 기현은 다치고 ㅋㅋㅋ 이번 여행도 다르지 않다.

오늘 일정은 영월에 가서 라디오스타 촬영한 곳을 가서 구경하고, 한반도 지형마을에가기고 하였다. 우선 우린 영월역에서 모이기로하고 출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