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사이에는 2남 2녀를 두셨는데 첫째가 큰모고, 둘째가 아빠, 셋째가 둘째고모, 넷째가 작은아빠 입니다.
그 밑으로 지민, 경인 누나와 저 그리고 얼마전에 태어난 지유가 있습니다.
우리가족을 한분씩 소개하겠습니다.
이 가족사진에는 지유가 작은엄마 배속에 있어 아직 보이질 않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 집에서 제일 어른이시고, 손자와 손녀가 4명이 있습니다. 할머니는 수영과 볼링을 잘하시고, 매우 유쾌하신 분으로 저와 옥주고모는 할머니의 유머감각을 이어받아 제법 저희들도 유쾌합니다. 할아버지는 서예도 잘하시고, 인맥도 넓으시고, 매우 인자하시며, 항상 제 편을 들어주시는 막강한 후원자이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만수무강 하세요!!! 정말 두분 사랑합니다.!!!!!!!!!!
이건 누구나 알고있지만 제 부모님이십니다. 아빠는 회사 노조위원장이시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시는 훌륭한 분입니다. 물론 저하고도 잘 놀아주시는 제 2의 후원자입니다. 엄마는 요리를 참 잘하시고, 저에게 공부를 가리쳐 주시며, 매우 친절한 분입니다. 엄마덕에 제 절친 무섭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 그리고 행복하세요.
작년 1월에 결혼하신 작은아빠, 작은엄마입니다. 몇달 전 저에게 유일한 여동생을 낳아주셨으며 저는 그 동생을 매우 좋아합니다. 작은 아빠는 저와 잘 놀아주셨는네, 결혼하시고 자주 만나지 못해 함께 노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작은엄마는 저를 귀여워 해주시며, 요리도 매우 잘하십니다. 결혼식때 자녀계획을 물어봤더니 저처럼 잘생긴 아이를 낳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유가 매우 이쁩니다.
이 두분은 제일 먼저 결혼하신 고모와 고모부입니다. 고모부는 맛있는 것을 많이 사주시고, 가끔 옷도 사주십니다. 고모부는 골프를 매우 좋아하시는데 기끔 아빠가
"일찍 골프만 배웠어도 매형은 분명 최경주급 프로골프선수가 됐을걸요."
라고 말씀도 하신다. 고모는 아들이 없어서 그런지 저를 매우 이뻐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많이 배우시고 지금은 유아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경인이 누나, 옥주고모, 그리고 지민이 누나입니다. 옥주고모는 저와 매우 친하고 저희 집에 함께 살고 계십니다. 매우 재미있으시고, 이것저것 공부를 잘해 자격증도 많고, 영어를 잘해서 일년에 한두번은 꼭 해외여행을 다니십니다. 고모와 저는 함께 스페인 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모아두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스페인 여행이 기대됩니다.
지민이누나, 경인이누나는 큰고모의 두 딸입니다. 지민이누나는 고등학생으로 첫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때의 저를 잘 보살펴 주고 누나네집에 놀러가면 가끔씩 같이 놉니다. 경인이누나는 둘째딸로 빅뱅의 대성을 좋아합니다.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고, 아이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래도 좋아합니다.
이 아이가 바로 지유입니다. 아직 돌이 안된 아기이며, 저는 이 아이를 보살핍니다.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데, 저는 그때마다 이 아이가 울지 않게 합니다. 며칠전까지 낮을 심하게 가리다가, 요즘들어 조금 잠잠해졌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때는 포대기에 돌돌 말려있었다만, 지금은 두팔 두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뒤집기도 합니다. 지유가 보고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가지 우리 가족을 소개한 저 입니다. 이름은 이윤상이고요, 지금은 선유중학교 1학년입니다. 다른아이들에 비해 평등과 자유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가는 집회에 가기도 합니다. 중학교 올라가서 시작한 사진부 활동을 하면서 사진작가를 꿈꿉니다. 이유는 모든것의 본모습을 찍고싶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나쁜 회사의 실태를 찍거나, 노동자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본모습을 찍고 싶습니다. 진실이 담겨져 있는 사진을 찍고싶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진실이 들어나겠지요. 그러나 제가 그 사진작가가 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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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은 윤상군이 아빠의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쓴글입니다.
그리고 이 뎃글은 윤상이의 아이디로 아빠가 쓴 글이구요
윤상이가 아빠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휼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실을 찾아 고민하고 탐구하고 공부하다보면 윤상인 진실이 들어있는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가 되있을거야
아빠가 항상 응원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