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빠가 크게 웃으셨다.

호완이 딸 지유를 안자 지유가 낮을 가리는지 입술을 삐쭉거린다.

아빤 그 모습이 귀여웠는지 크게 웃으신다. 윤상이도 재밌는지 함께 웃는다.

지유가 할아버지를 기쁘게 한다. 그래서 나도 기쁘다. 우리 가족을 기쁘게 하는 지유가 사랑스럽다.

 

지유야 할아버지 보고 울지마!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지유를 얼마나 사랑하는줄 아니

알면 절대 낯가리지 않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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