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히산. 한글로 빠르게 발음 하면 익산이 되는 22살의 대학생
투어내내 조용하길래 말수가 적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어를 그다지 잘하지 못했었다.
저녁에 터키의 나이트 클럽 비슷한곳을 갔었는데, 터키애들하고는
왕수다 떨면서 어찌나 잘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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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유명레코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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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쿤둥 빨리 가고 싶어했던 귀여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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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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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시내 관광을 위해 버스를 탄 옥쥐.
사진을 보면 더욱 그리운 나의 터키 그중에서 다시 가고픈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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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보는 나에게 방실 웃으며 안겨준 달콤한 프랑스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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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의 일정을 마치고 공항으로 향하는 전철 안에서.
전날 잠을 못자서 얼굴이 팅팅팅 부었네. ^^

작년의 지중해 여행은 기존의 여행과는 달리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
과 나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된 여행이었다.
한국을 떠나는 비행기를 타기전까지도 잘할수 있을까? 잘할수 있을
꺼야..라는 갈등을 수없이 하면서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행복한 추억과 그리운 마음을 잔뜩 가져와 다음 여행때까지 조금씩
꺼내면서 만족하고 행복해 하곤 한다.
올해의 내 여행지는 베트남과 라오스였는데, 여러가지 일정상 아직
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난 계속해서 여행을 준비하고 있을것이다.
여행을 하면서만 만날수 있는 나의 숨겨진 감성들과 대담한 현지 회화
능력 그리고 길찾기 재능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