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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4 (15:51:02)

















몇일전 옥주가 jump공연 티켓을 두장 줬다. 우리는 공연을 보기위해 집을 나섰다. 4시 공연이니까 집에서 한 2시쯤 나가자 하고 집을 나와 603번 버스를 탓다. 정현이가 정확한 시간을 확인한다고 티켓을 본 순가 정현이 왈 "오늘이 아니자나!!!" 공연을 10월13일 토요일이 아니라 10월22일 토요일이었던 거다. 우리는 어떻게 할 까 고민하다가 이왕 외출할려고 나왔는데 시내나 가서 놀다가 저녁이나 먹고 오자고 했다. 우린 신촌에 가기로 했다. 신촌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이런 저런예기를 하다가 정현이가 불현듯 우리 신촌역에서 기차타가 기차여행이나 할까 라고 했다. 난 신촌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한번도 타본 기억이 없는터라 그러자고 했다. 우린 신촌에서 버스를 내려 신촌역으로 향했다. 신촌역이 많이 변했다. 예전 역사는 조그만하게 보존은 하고 있지만 그옆에 대형 옷가게가 들어서 있고 역도 많이 변해 있었다. 예전에 그 신촌역이 정감있었는데 난 예전에 어렸을적에 그 신촌역을 보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한번 가야지 하곤 했는데... 마침 곧 출발하는 통근열차가 있었다. 신촌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신촌을 출발하여 수색---> 일산 ---> 금촌 ---> 파주 ---> 등릉 거쳐 임진각까지 운행을 한다. 얼른 표를 사가지고 기차를 타기위해 역으로 갔다. 요금은 어른 1,400원 아이는 700원 우린 이 저렴한 가격으로 모처럼만에 기차여행을 떠난다.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안았지만 앉을 자리가 없었다. 좁혀서 겨우 한자리를 만들어서 윤상이를 안쳤다. 그러다가 자리가 또 하나나서 정현이 앉고 윤상이는 손잡이가지고 논다고 하여 내가 앉았다. 옆에 계신 할머니(윤상이에게는 할머니지만 내 기준으로 아주머니) 정현이와 내가 닮았다고 하시면서 잘 살겠다고 한다. 우린 처음 닮지 안았는데 같이 살면서 닮아가나보다. 윤상이는 손잡이를 잡고 놀다가 재미를 잃었는지 심심하다고 투정을 부린다. 그러다가 몇번 혼나고 삐지고 그러다 잠이들었다. 한 시간쯤 흘렀나 거의 내릴때가 다 되간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거의 내리고 우리가족과 몇명의 사람들 뿐이다. 그디어 도착했다. 기차에 내려서 역을 나오는 순간 우리 가족을 어디로 가야하나 막막했다. 우리가 생각했던 임진각역은 주위에 식당도 있고 시골길도 있어 시골길을 좀 거닐다가 밥먹고 올라올 계획이었는데 아무것도 없다.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왼쪽을 보니까 뭔가 공원같은게 있다. 우린 그쪽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전시관도 있었고 가끔 tv에서 보았던 철길이 놓여져 있는 철교도 있었다. 우린 그 공원한 둘러보고 다시 기타를 타고 서울로 출발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민족의 분단을 슬퍼했고 통일을 생각했고 미국의 압력을 가슴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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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양떼목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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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의 정취를 맛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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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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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 | 2007-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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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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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휴가는 별일이 다있었던 재미있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했던 여행이었다. 여름휴가 최초로 옥주고모가 함께간 휴가였다. 고모가 있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지민이 경인이 누나와 호완이삼촌이 8월3일 다음날 여행을 떠나기 위해 우리집에 모였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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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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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이엄마 |
781 | 2007-01-30 | |||
윤상이가 친구 무섭이와 함께 하늘공원에 놀러갔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계단위에서 무섭이와 함께 무섭아 날 따라와봐 여기서 잠시 쉬고 다시가자 윤상아 이제 어디로 가는거야 저기로 가면 재미있는곳이 있어 무섭어 뛰어 가자 빨리 따라와 윤상이 이제 못가겠어 좀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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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떠난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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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630 | 2006-11-27 | |||
회사동료들과 늦은가을을 만끽하기위해 남이섬으로 출사여행을 갔다. 사정상 회원 전체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모처럼 즐기는 만추 느낌 좋았다. 오빠 기분좋아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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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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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641 | 2006-10-03 | |||
회사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공짜로 놀이공원 표를 준다고 해서 휴가를 내고 에버랜드에 갔다. 아침에 공무원노조사무실 패쇄에 관련되 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투쟁하는 동지들을 뒤로한체 에버랜드로 향했다. 도착해서 예약된 티켓을 찾으려 하는데 내이름이 나오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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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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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않는신비 |
580 | 2006-08-10 | |||
올해도 우리가족은 여름휴가를 강원도 속초에 있는 교암해수욕장으로 갔다. 우리가족과 고모네 가족 우린 바닷가에서도 놀고 홍합섬(우리가 붙인 이름)에 고무보트 타고가서 홍합도 따고 아빠와 같이 바닷속 구경도 하고 온천수영장에서도 놀고 즐거운 휴가였다. 지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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