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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19:47:45)
장애인의 날 기념 소감문 쓰기를 해야 한다고 하니, 아빠께서는 “장애는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난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아빠가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우리 아빠 친구 중에는 거동이 불편하고 발음이 부정확한 장애인이 계신다.
그 분은 걸어 다니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전동 휠체어를 타고 다니신다.
삼촌은 전동 휠체어를 능숙하게 운전하셨고, 전동 휠체어가 다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전동 휠체어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고 하셨다. 전동 휠체어로 인해 장애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런데 삼촌은 길을 다니고, 버스를 타는데 불편 하다고 하셨다.
삼촌이 전동 휠체어를 타고 거리를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데 또 식당 및 화장실을 가는데 불편하지 않으면 더 이상 장애가 아닌 것이라 하셨다.
또한 그 삼촌은 언어에 대한 장애도 있는데 난 잘 못 알아듣는다. 그런데 아빠께서는 그 삼촌 말씀을 잘 알아들으신다. 아빠께서는 삼촌과 같은 언어장애를 가진 분들과 많이 얘기를 하다보면 다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셨다.
그러니 장애는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있고 이 사회가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빠 말씀을 다 듣고 나니 아빠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다.
다음에 그 삼촌을 다시 만나면 많은 얘기를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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