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사진동호회에서 충청남도 당진군 삽교호에 있는 함상공원으로 사진찍으로 갔다. 사실 말일 출사지 먹고 놀고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곁부쳐 사진을 찍었다.
함상공원은 우리 해군의 자랑스런 군함이 명예로운 퇴역과 함께 삽교호에서 해군과 해병대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일반인 신분으로는 사실상 접근과 승함이 불가능했던 대형상륙함과 구축함이 정박되어 있으며 수륙양용장갑차와 항공기, 함포등 해군 장비와 함께 부대건물에서는 놀이공간과 기념품점, 특수 입체 영상관등이 있다. 아쉽게도 특수 입체 영상관을 가질 못했다.


무슨포인지는 모르겠지만 포 에서 정현이와 윤상이가 각기 다른 해군모자를 쓰고 있다.

배 위에 있는 포에서 사격중인 윤상이

정현이와 윤상이가 해병대 장갑차를 타고 윤상이는 총까지 들었다. 윤상이의 장래희망이 군인이라고 하더니 소원이 이루워진듯

장갑차 위에 머리를 내놓고 철모가 무겁다고 난리다.

어번엔 비행기안 윤상인 자기가 대장이고 난 조수라고 한다. 비행기를 조정한다고 이것저것 만지고있다.

비행기를 조종하는 공군이 되고싶다고 한다.

이것저것 하면고 우쭐한 표정을 짓고있다.

우리일행은 함상공원 구경을 다하고 약간의 바가지를 쒸운 횟집에가서 회를 먹고 경기도 안성에 포도를 먹으로 갔다.
우리가 간 곳은 안성에 있는 수진네 포도밭.  수진네 포도밭은 작년에 회원중 한분의 집이 안성이라 같이 간적이 있던 곳이다.
정말 달콤하고 맛있는 포도 많이 먹었다.

포도 다 먹고 이야기 한마당. 정현이는 곧 애기엄마, 아빠가 될 회원부부와 수다를 떨고 있다.

열심히 수다중인 정현이 무슨 이야기이길래 손까지 써가면서 할까 궁금

포도밭에서 그냥 한번 찍어본 윤상이

포도 다 먹고 수다 다 떨고 우린 그 근처에 있는 농협교육원내에 목장을 산책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넓은 들판이다. 다시한번와서 좀 여유롭게 아침, 점심, 저녁을 보내고 싶은 곳이었다.